[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평거 어린이전문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정상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평거 어린이전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2006년 개관한 도서관을 이용자 중심의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했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 첫번째)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친 평거어린이전문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4.14 news_ok@newspim.com |
이번 리모델링은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만드는데 집중했다.
1층에 마련된 '쉼터'와 부모와 아기가 함께 책을 읽는 '아가랑 책이랑'을 새롭게 꾸미고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방'을 특화코너로 조성했다.
오래된 냉·난방기를 새 제품으로 전면 교체하고 화장실 정비 및 내부 도색 작업 등을 완료했다.
조규일 시장은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책을 읽고 편히 쉬다 가는 휴식공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평거어린이전문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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