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주 10명, 익산·완주 각 6명, 군산·순창 각 1명 감염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2일 오전 7시 기준 밤사이 완주군 모 대학교 우즈벡 유학생 7명을 비롯 익산 교회관련· 전주시 일상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 누적 1720명째다.
우즈벡 유학생 2명은 지난 6일 지인 동행으로 충북 증평군을 방문했다. 2명 모두 지난 10일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전주 덕진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04.12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내 전날 확진자는 밤사이 순창군 1명, 우즈벡 유학생 완주군 6명과 군산시 1명을 비롯 익산 6명, 전주 10명 등 모두 24명이 나왔다.
전북지역 확진자는 지난 10일 40명, 9일 23명, 8일 22명, 7일 24명 등을 보이고 있다.
집단 감염 익산시 교회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또 전주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자가격리자가 증상을 보여 31명으로 집계됐다.
전주·익산·군산지역 확진자 대부분이 지역외보다는 가족·지인·일터 등 일상에서 감염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증상에 따라 생활치료시설과 치료병원 등으로 분산 입원시키고 추가 동선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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