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재단법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기능 확대에 따라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이전 개소식 개최.[사진-의정부시] 2021.04.09 lkh@newspim.com |
이날 이전 개소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 격려사, 내빈 축사, 재단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상권 전문가를 통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 청년푸드창업 허브, 희망상권 프로젝트 등 올해 3개의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침체된 도심 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오늘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기까지 수고하신 김광회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시민과 상인과의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의정부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지하도상가 운영권을 이관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영세상인 대상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부터 의정부명물 부대찌개 축제도 주관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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