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협의회를'를 개최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에 목적을 두고 이들에 대한 인권지원 활성화를 위해 전국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내에 설치된 조직이다.
이번 협의회는 인권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단장)을 비롯해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교장,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 팀장,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팀장, 동부·중부·대덕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동대전성폭력상담소장 등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매월 1회 이상 지역 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 전반을 지원하는 정기 현장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특별지원을 위해 각 위원별 전문영역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 장애학생 인권보호교육 및 연수, 학교 방문 프로그램, 가족지원 프로그램, 통합교육지원 등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인권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 유관기관 및 전문가 간 협력을 통해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인권지원단 운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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