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교육청이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방과 후 학교 운영 잠정 중단을 8일 권고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방과 후 학교 운영 여부와 방법을 결정·시행토록 안내하는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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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4.08 lbs0964@newspim.com |
잠정 중단 권고 기간은 4월 8일~21일까지 2주간이다.
이와 함께 방과 후 강사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풀링검사)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검사기간은 4월 8일~10일까지로 무료로 각 시·군에서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 후 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각종 모임 최대한 자제, 유증상 시 수업 금지·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학교 출입 전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앱을 활용해 반드시 자가 진단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