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잇(Eat)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리시 동구동, 행복 잇(Eat)찬 사업 추진.[사진=구리시] 2021.04.08 lkh@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동구동 새마을부녀회, 양념마을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맺은 '행복 잇(Eat)찬 사업' 협약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고단백인 소불고기와 콩자반, 젓갈, 김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해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을 지역 내 어르신께 전달하며 따뜻한 동구동 만들기에 함께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소외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시에서도 구리 시민 모두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잇(Eat)찬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재료 구입과 밑반찬 만들기 봉사 활동 추진 ▲양념마을은 젓갈, 김치, 콩자반 등 기본 반찬 후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재료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CMS 후원금 관리·운영 업무를 추진한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