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구리시의회와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구리시‧구리시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공동성명서 발표.[사진=구리시] 2021.04.08 lkh@newspim.com |
두 기관은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균형 발전과 공정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이전계획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리시는 경기도 중앙부에 위치하여 1300만 도민 모두에게 가장 큰 편의를 제공하는 지리적·교통적 입지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주사무소 이전장소로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 등 한국형 뉴딜사업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적극 추진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GH기본주택 건설을 통한 도민 주거복지 향상과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이 이뤄지기를 간곡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하여 구리시의회가 함께 나서 줘 큰 힘이 된다"며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지방세 수입 등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를 위하여 전화 참여 인증, 온라인 서명, 경기도민청원 등을 통해 시민 서명 운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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