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어린이·청소년 자치기구의 위촉식을 갖고, 학생 의원 및 위원들의 정식활동을 공식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
동두천시, '2021년 어린이·청소년 자치기구' 위촉 및 출범.[사진=동두천시] 2021.04.08 lkh@newspim.com |
동두천시 어린이·청소년 자치자구에 위촉된 의원 및 위원은 총 58명으로 학생의원 16명, 청소년참여위원 28명, 청소년운영위원 14명이며, 2021년 12월말까지 학생들은 자치기구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의원은 ▲의회 체험 및 민주주의 교육 ▲지역 캠페인 및 봉사활동 진행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및 시·도의원과의 만남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캠페인 ▲워크숍 ▲지역 청소년 인권·권리 모니터링 및 개선 제안 ▲기본소양교육 ▲정기회의 ▲임시회의 ▲기관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 시설 ▲프로그램 및 강사 모니터링 ▲청소년수련관 행사 참여·지원·홍보 ▲기본소양교육 ▲정기회의 ▲임시회의 ▲기관 교류 등을 통해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의 환경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위촉된 학생들과의 작은 간담회를 통해 "동두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전한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지역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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