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8일 첫 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동해안 최북안 저도어장이 기상불량으로 하루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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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어장을 향해 달려가는 어선.[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1.01.22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첫 입어 예정이었던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기상불량으로 취소됨에 따라 첫 조업을 9일로 연기했다. 입어 신청한 어선은 총 150척이다.
기상불량시 입어통제 기준은 시정 1000m 이내, 파고 1.5m이상으로 500t 경비함정에서 입어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동해안 최북단 어장인 만큼 저도어장 조업 어업인들은 개장기간 조업질서 유지 및 북 도발에 대비하여 군·경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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