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나무를 심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숲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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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국도변에 핀 산수유 열매[사진=산청군] 2021.04.08 news_ok@newspim.com |
군은 국도3호선과 20호선 도로사면에 산수유 등 7종의 나무를 심어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소음도 줄이는 효과와 아름다운 경관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식재 수종은 계절별 꽃을 볼 수 있도록 산수유와 살구나무, 모감주나무 등으로 8월까지 꽃을 볼 수 있도록 한다. 가을부터는 산딸나무와 산사나무에 빨간 열매가 달려 도로변에 볼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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