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가족, 지인 간 감염 등으로 10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지난 7일 10명(대전 1475~148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다수가 지인 간 감염이 전파된 사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7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명으로 지난 1월8일 이후 89일 만에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2021.04.07 pangbin@newspim.com |
유성구 40대(대전 1475번)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지인(대전 1422번)과 접촉했다.
대전 1422번 확진자를 포함해 총 4명이 연쇄감염됐다.
서구 20대(대전 1476번)는 지인(대전 1251번)과 접촉 후 확진됐다.
서구 10대(대전 1477번)와 동구 10대(대전 1484번)도 각각 지인인 대전 1442번 확진자와 대전 143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모두 대전 1414번 확진자와 관련됐는데 이 집단에서는 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40대(대전 1478번)는 가족(당진 285번)과 중구 40대(대전 1481번)는 순천 확진자와 접촉했다.
대덕구 20대(대전 1482번)는 대전 1286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대덕구 10대(대전 1483번)는 지인(대전 1405번)과 접촉 후 확진됐다.
2명(대전 1479~1480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