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178명 감염…일평균 25명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원 관련 7명 등 15명이 신규 확진됐다.
대전시는 7일 오후 5시 기준 15명(대전 1460~147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7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명으로 지난 1월8일 이후 89일 만에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2021.04.07 pangbin@newspim.com |
10대 6명(대전 1461~1464·1467~1468번)과 20대 1명(대전 1469번)은 동구 학원을 매개로 N차 감염됐다.
이와 함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심층 역학조사 중이었던 10대 1명(대전 1442번)이 학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학원발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집단감염 발생지인 동구 교회도 관련 확진자가 1명(대전 1466번) 더 발생했다. 이로써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횟집 관련 확진된 지인(대전 1259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20대 1명(대전 1473번)도 확진됐다. 횟집 매개 확진자는 38명째다.
대덕구 30대(대전 1460번)는 지인(청주 742번)과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난 6일 확진된 50대(대전 1422번)의 가족 1명(대전 1465번)과 지인 1명(대전 1472번), 40대(대전 1423번)의 가족 1명(대전 1470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30대(대전 1471번)와 중구 50대(대전 1474번)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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