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연구·의료진 교육·교육자료 개발 등 중국 시장 내 학술활동 전개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젤이 지난달 30일 중국 현지에서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 네트워크 'C-GEM(China-Global Expert Members)' 온라인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C-GEM은 'H-GEM(Hugel Global Expert Members) 프로젝트'의 중국 버전이다. 지난 2월 휴젤은 국내에서 K-GEM(Korea-Global Expert Members)을 발족하며 'H-GEM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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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中 학술 네트워크 'C-GEM' 발족. [사진=휴젤] |
H-GEM은 휴젤이 K-GEM을 시작으로 전개하는 프로젝트다. 각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업계 전문의들과 휴젤 제품 및 관련 임상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나라별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논의를 전개한다.
현지 시각으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C-GEM 발족식에는 중국의 저명한 성형외과 교수 왕항(王杭)을 비롯해 현지에서 저명한 성형외과, 피부과 교수 19명이 참여했다.
휴젤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중국 현지 임상연구부터 의료진 교육, 교육자료 개발까지 중국에서의 학술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업계 내 권위를 인정받는 현지 키 오피니언 리더(KOL)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발족식을 준비한 문형진 휴젤 의학본부 본부장은 "C-GEM은 국내 대표 보툴리눔 톡신 기업 휴젤이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만든 첫 번째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라며 "향후 다양한 국가,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장, 각 시장에 맞는 맞춤형 학술 콘텐츠 개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