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정기총회서 4대 이사장에 선출…임기 3년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젤은 손지훈 대표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2021년 정기총회를 통해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손 신임 이사장은 1989년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BMS 미국 본사,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박스터코리아 사장, 동화약품 대표이사 등 국내외 제약사를 두루 거쳤다. 지난 2018년 1월에는 휴젤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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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훈 휴젤 대표. [사진=휴젤] |
그는 지난해 휴젤의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성공시켰다. 올해는 유럽 허가 획득과 미국 품목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손지훈 신임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의약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 시기에 이사장에 선출돼 감사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회원사 여러분의 의견과 고충에 귀 기울이는 협력의 동반자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