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은 오는 7~8일 양일간 초·중·고 및 특수학교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원격화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정책 사업은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온·오프로 열리는 다문화 이해교실을 비롯해 △온·오프 디지털 문화다양성 교육 △다(多)누리 학생동아리 운영 △다(多)-드림 교실 △대상별 교원연수 지원 △다(多)누리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통·번역 서비스 수시 지원 △학부모교육 및 상담 등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방과 후 이중언어교육 운영, 다문화학생 멘토링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이중언어말하기대회, 학교급 전환기 징검다리과정 운영, 다(多)사랑 통·번역 학습보조요원 지원, 한국어능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으로 평가 및 보정자료 제공, 교과학습 도움자료 디지털콘텐츠 보급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다문화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해 다문화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관 간의 상생과 조화로운 다문화교육을 추진한다.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특화된 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다문화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다 가치 있는 행복한 어울림, 다(多)누리 대전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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