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착수했다.
5일 태백국유림에 따르면 올해 봄철 조림사업은 축구경기장 약 100개 면적의 70ha로 총 21만본을 식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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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봄철 조림사업.[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2021.04.05 onemoregive@newspim.com |
수종으로는 산림재해 저감을 위한 들메나무 1만6000본,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좋은 소나무와 낙엽송 18만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벚나무 1만4000본을 심는다.
조림사업 완료 후에는 조림목이 경제적,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으로 육성되도록 풀베기, 덩굴제거 등 꾸준한 사후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김경철 소장은 "조림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 조림목의 활착율을 높이고 재정조기집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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