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가 2021년에도 중‧고등학교 교복비를 무상 지원한다.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
화성시는 올해 지원예산 57억 9600만원을 확보하고 71개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과 관내 주소를 둔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타시‧도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만9324명에게 교복비를 무상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복비 무상 지원은 1인당 3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는 학교주관구매로 교복업체와 계약 후 학생에게 현물로 지급한다. 다만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및 타시‧도 중‧고등학교 입학생은 화성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2월 10일까지 직접 신청하면 현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교복비 무상지원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화성시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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