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1일 안성맟춤아트홀에서 '제 24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지난 1998년 군에서 시로 승격됐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김보라 시장과 이규민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시상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안성시가 1일 안성맟춤아트홀에서 '제 24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2021.04.01 lsg0025@newspim.com |
이날 식전행사로 플루티스트 박예지의 연주 등 공연에 이어 안성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식이 개최됐으며 새롭게 제작된 안성시민의 노래가 소개됐다.
과거 안성시민의 노래 작곡자가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는 3.1운동 전국 3대 항쟁지인 안성의 이미지에 맞지 않다고 판단 해시민의 노래를 새로 제작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안성시문화상, 효자·효부, 지역발전유공, 자율방범대유공, 의용소방대원유공 등 각 분야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보라 시장은 "모두가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 찾아가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안성에 찾아온 기회를 발판삼아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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