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는 26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연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초기 화재 진화에 사용하는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경보음으로 신속한 대피를 알리는 화재경보기다.
안성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소방서] 2021.03.26 lsg0025@newspim.com |
설치대상은 단독주택·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 등이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화재경보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소방서는 주택에서의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시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고문수 서장은 "소화기 한대는 초기 화재 발생 시 소방차 한대 이상의 역할을 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한다"며 "주택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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