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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민원실 외국어 통역도우미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3월31일 14:28

최종수정 : 2021년03월31일 14:28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31일 김보라 시장 및 외국어통역도우미 10명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민원실 외국어 통역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시는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민원실 외국어 통역도우미 사업을 시작했다.

경기 안성시는 31일 김보라 시장 및 외국어통역도우미 10명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민원실 외국어 통역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2021.03.31 lsg0025@newspim.com

이를 통해 △방문민원인 통역 47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통역 37건 △민원서식 중국어 및 베트남어 번역 46건의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라는 국가 재난 상황 속에서 외국인 자가 격리자에게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격리자의 불편사항을 담당자에게 전달하여 통역도우미 역할의 중요성을 입증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했던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는 물론이고 자가격리자 통역 중 수요가 발생한 태국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까딸로그어 등이 가능한 통역 도우미를 충원하여 총 11개 언어, 17명의 통역도우미를 운영한다.

이 중 12명은 지난해 업무 협약을 맺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됐으며 모든 통역도우미는 본인들이 한국에 처음 와서 겪었던 민원 처리 불편에 대한 경험을 실제 민원실 외국어 통·번역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통역 수요가 많은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도우미 2명을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민원실 통역 전담 요원으로 고용하여 시청 민원실에 상시 배치해 결혼민자 등 외국인이 민원 이용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통역도우미 역할 수행 중 개인정보 유출과 휴대전화요금 부담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위촉장과 함께 업무용 휴대전화를 개별 지급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의 적극적 도움으로 안성시는 내국인, 외국인의 경계를 넘어서 안성시민 모두가 더불어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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