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교육환경 개선 취지"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KB증권은 서울 영등포종합복지관에 무지개교실을 추가로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하면 국내외 총 18개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KB증권] |
KB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놀이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무지개교실을 기획했다. 복지관 3층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실내 미끄럼틀을 갖춘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4층은 아이들이 강의를 듣거나 춤을 출 수 있는 교육장 겸 연습실로 꾸몄다.
박강현 KB증권 경영관리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지역 이웃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아이들이 무지개교실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