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증강현실(AR)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가 30일 오후 1시41분경 전일종가 대비 20.66% 오른 1만4600원까지 치솟으며 하루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후 2시경 1만3700원에 거래중이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5일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4511주, 6만4367주씩 순매수했다. 개인도 8236주 순매수 했다.
위지위스튜디오는 CG, VFX 기술 기반의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대표작으로는 넷플릭스에 공개됐던 영화 '승리호'가 있다. 아울러 최근 게임업체인 컴투스를 대상으로 450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 유상증자를 공시하며 사업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메타버스용 콘텐츠 니즈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게임사인 컴투스와 VFX사인 동사는 서로에게 유의미한 시너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다날(10.22%), 넷마블(3.23%), 텔레칩스(4.9%) 등이 관련주로 꼽히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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