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센텀시티 인근 최대규모 정비사업장...1481가구
비수도권에 '아크로' 브랜드 최초 적용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올해 출범한 DL이앤씨가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부산 재건축 정비사업의 대어로 평가받는 해운대구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크로 원하이드 [자료=DL이앤씨] |
우동1구역은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인 센텀시티 인근에 있는 최대규모 정비사업장이면서 교통 요지라는 입지요건을 갖춘 랜드마크로 부각돼 왔다.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은 총 공사비 약 5500억원이 투입돼 지상 28층·14개동에 총 148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에는 비수도권 최초로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가 적용된다. 단지 이름은 '아크로 원하이드'다.
아크로 원하이드에는 최고급 입면 디자인 및 다양한 형태의 테라스와 대규모 조경 공간 디자인 등 최상의 주거 설계를 적용하였다. 단지 정면에 들어서는 '트리플 랜드마크 타워'의 최상층에는 스카이 라운지를 설치해 프라이빗 스파와 워터파크·피트니스&프라이빗 PT룸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구현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의 총체적 역량과 아크로가 추구하는 최상의 주거철학을 투영해 아크로 원하이드를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