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영향, 외출자체 및 마스크 착용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5시 기준 미세먼지 경보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동시발령했다고 밝혔다.
5시 기준 미세먼지(PM-10)는 시간 평균 농도가 3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 25개구 시간평균농도는 4시 기준 366㎍/㎥, 5시 기준 427㎍/㎥를 각각 기록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03.26 mironj19@newspim.com |
초미세먼지(PM-2.5) 역시 시간당 평균 농도 75㎍/㎥이상이 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25개구 시간평균농도는 4시 기준 92㎍/㎥, 5시 기준 99㎍/㎥다.
서울시는 "26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돼 고농도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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