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농협은 비료살포기 소형농기계 보조사업 및 무상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산농협은 신규 조합으로 가입하면 5년이 지나야 각종 무상비료, 무상식염, 장학금 대상이 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농촌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3년으로 자격기준을 완화했다.
김병옥 익산농협조합장[사진=익산농협] 2021.03.26 gkje725@newspim.com |
또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매년 무상비료 최대 18포, 4종복비 3병, 20kg 무상식염 3포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계약재배 조합원에게는 필지당 NK비료 3포씩 공급하는 등 교육지원사업으로 37억8000만원을 책정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고객이 감소하고 부동산 투기 과열로 인한 예수금 이탈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럴수록 조합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민조합원들을 위한 보조사업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관리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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