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와 여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티볼을 보급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학교 체육시간 또는 방과후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쉽게 야구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접할 수 있는 티볼을 보급함으로써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보급 대상을 기존의 초등학교에서 여자 중학교까지 확장했고, 이를 통해 여자야구 저변확대 및 여성 야구팬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의 사업내용은 전국 77개 초등학교와 24개 여자중학교를 선정하여 티볼교실을 개최하고 티볼 용품을 지급하는 것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5월4일 오후 3시까지 KBO 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