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는 올해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킨텍스.[사진=킨텍스] 2021.03.25 lkh@newspim.com |
경기도는 매년 정보보안 관리실태 진단 및 평가 실시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 정보보안 역량 강화 및 보안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킨텍스는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보안, 인적보안, 사이버위기관리, 전자정보보안, 정보시스템보안, 개인정보보호 7개 분야, 53개 지표 평가 결과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킨텍스는 매달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 주기적인 보안 취약점 점검 등의 지속적인 보안 관리를 수행하는 한편, 킨텍스 임직원 및 자회사 정보보안 교육 및 이메일 해킹 훈련 수행을 통한 사내 정보보안 의식 고취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킨텍스는 나날이 높아지는 사이버 위협을 대비해 올해에도 사내 보안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라고 설명했다.
향후 제3전시장이 건립되면 ICT 인프라를 위한 사물인터넷 보안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화영 대표는 "킨텍스는 글로벌 전시장으로서 첨단화된 전시장을 구축하려는 만큼 정보보안에도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전시 디지털 서비스 제공과 신뢰받는 전시장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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