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삼강엠앤티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25일 10시 30분 현재 삼강엠앤티(100090)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25주, 2만 6000주 순매수(잠정) 하면서 전일 대비 6.3%(현재가 2만 200원) 상승하고 있다.
증권사 잠정집계에 따르면 세부 기관별로 투자신탁에서 2만 주 순매수, 연기금이 6000주 순매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삼강엠앤티는 세계 최대 그린 에너지 투자 운용사인 덴마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 전면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삼강엠앤티는 경남 고성 본사에서 CIP와 '고정식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강엠앤티는 CIP가 개발하는 국내 및 아시아 전역의 해상풍력단지에 고정식·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CIP는 약 20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미국을 포함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지역의 14개 국가에서 그린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 추진하고 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2030년, 12GW 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목표로 세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은 관련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넘어 장기적인 생존과 성장 기반으로서 국가 에너지 체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불가결한 도전"이라면서, "마라톤의 출발선에 위치한 대한민국 해양풍력 산업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해 CIP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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