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중부선 정체 집중…오후 4~5시 절정
서울 방향 오후 10시 넘어 정체 해소 예상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가운데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485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해 지난주보다 30만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19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2024.05.19 shl22@newspim.com |
이에 따라 영동선, 중부선 등 주요 서울 방향 노선에 정체가 집중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0~11시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주요 노선 예상 소요시간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서서울 출발) 3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31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5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간10분 ▲울산 5시간40분 ▲대구 5시간10분 ▲목포(서서울 도착) 5시간 ▲광주 4시간20분 ▲대전 2시간 ▲강릉 3시간10분 ▲양양(남양주 도착) 2시간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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