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가 24일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강화 등을 위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 교육에는 박창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22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시의회가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2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21.03.24 kks1212@newspim.com |
'건강한 생각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를 주제로 한 이날 강의는 김숙진 행복한 마음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이 맡아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의 목표는 폭력을 성인지 관점에서 이해하고,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두 가지 이상 말하고, 성폭력 발생 시 대처방법을 두 가지 이상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박창수 의장은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모든 구성원의 인권이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이번 교육이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은 물론 소통과 존중이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양성이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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