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최근 '2021년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22개로 △낭만열차1953, 천사랑 나눔봉사단 등 씨앗단계 19개 단체 △행복주택 주민복지협의체, 목원동 사람들, 목화이야기 등 새싹단계 3개 단체로 총 1억1108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목포시가 '2021년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2021.03.22 kks1212@newspim.com |
시는 지난 19일 열린 간담회를 통해 사업 성과와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공동체 운영 및 회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이 참여하는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김명준 목포시 자치행정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참여하면서 즐거움을 찾고 더욱 활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며 "많은 마을이 씨앗에서 새싹을 틔우고, 열매까지 수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점차 퇴색되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마을 소규모축제, 마을공방, 마을 노인 반찬 봉사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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