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직원이 직접 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혁신동아리 곡성 정책연구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곡성 정책연구소는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혁신시책 발굴과 실행가능한 곡성형 혁신사례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조직 문화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참신한 사례가 발굴 되도록 직렬, 직급에 상관없이 자율적인 토론과 연구를 진행하며, 지역실정 반영을 위해 지역 내 활동전문가의 자문도 구할 예정이다.
전남 곡성형 혁신사례 올해는 내가 주인공 [사진=곡성군] 2021.03.24 ej7648@newspim.com |
군은 3월까지 직원들의 동아리 구성 신청을 받아 5개 내외 우수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앞으로 △지역경제 △창의교육 △그물망복지 △문화관광 △미래농업 △감동행정 등 군정운영방향의 분야별 자유 주제를 선정해,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연말에는 활동보고회를 개최해 혁신과제 발굴성과를 공무원은 물론 군민과 공유하고 우수 과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창의적인 군정 혁신과제를 발굴토록 동아리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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