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제379회 임시회 회기가 열린 가운데 23일 각 상임위별 현장 활동이 진행됐다.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은영 의원)는 이날 서부신시가지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건립 중인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현장을 점검한 뒤 삼천동 수소충전소 구축 부지를 방문해 주요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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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현장활동[사진=전주시의회] 2021.03.23 obliviate12@newspim.com |
행정위원회 의원들은 "현장 활동으로 확인한 내용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 안건 심사에 임하겠다"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용객 편리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서난이 의원)는 전주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및 보훈 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제4호 시민햇빛발전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에너지 자립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또 전주시 보훈공원 조성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 및 추진 과정에서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은 "기후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5호, 6호 시민햇빛발전소가 추가로 건립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쉬는 탄소중립도시 전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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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현장활동[사진=전주시의회] 2021.03.23 obliviate12@newspim.com |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승섭 의원)는 전북 VR·AR거점센터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운영계획을 청취한 뒤 VR·AR기업거주실로 자리를 옮겨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화경제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VR·AR 입주기업 지원과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J-디지털 교육밸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원주 의원)는 견훤로 일원을 방문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을 꼼꼼히 살펴보고 교통체계 개선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서 동부대로로 이동해 포트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동절기 파손된 도로정비 현황을 파악하고 미정비 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한 정비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회를 만들고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