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출품 부분은 △전통(지호, 지승, 색지, 지장, 지화, 부채 수록지 등) △현대(한지조형, 의상, 닥종이인형, 한지그림, 한지부조, 한지등, 낙화등) △기타(문화상품, 민화를 응용한 한지공예, 창작한지, 응용한지 등)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 포스터[사진=전주시] 2021.03.23 obliviate12@newspim.com |
출품 자격은 국내·외 제한이 없으며 대상에는 국회의장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고 입상작은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공개된다.
이번 전국한지공예대전은 한지공예인들의 멋진 작품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5월 5일부터 2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한선주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장은 "공모전이 갖는 정통성과 역사성이 대회를 거듭할수록 고조되고 있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명실공히 전국을 대표하는 공예대전으로 그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품 문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지문화축제사무국 홈페이지(jjhanji.or.kr)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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