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럽연합(EU)가 22일(현지시간) 북한 정경택 국가보위상, 리영길 사회안정상과 중앙검찰소에 인권 제재 부과를 결정했다.
EU 이사회는 이날 북한, 중국, 러시아, 리비아, 에리트레아, 남수단 등 6개국의 개인 11명과 4개 단체를 대상으로 인권 유린을 이유로 제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의 깃발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북한에서 두 사람은 중앙검찰소가 북한 내의 사법절차에 의하지 않는 처벌, 고문을 비롯한 비인간적 대우 등 심각한 인권 유린에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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