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초보 농업인을 위한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이 수강생 모집 사흘 만에 정원을 채워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 교육은 신규 귀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귀농을 위한 마음가짐부터 본격적인 농업 창업까지 초보 농업인을 위한 기초교양 수업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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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농업인을 위해 마련한 전남 장성군의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 [사진=장성군] 2021.03.22 kt3369@newspim |
올해는 귀농 공감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생이 재배 체험 희망 작목을 5명 이상 신청하면 장성군은 5∼6회가량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재배를 희망하는 품종을 미리 길러볼 수 있어, 추후 작목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재전입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과 귀농인-원주민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귀농‧귀촌 관련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황금나침반', 우수 창업농 육성사업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kt363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