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곽도영 강원도의장, 김명중 경제부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황환주 춘천시의장 등 12명이 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오는 30일까지 자가격리 된다.
![]() |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2020.12.19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경제인대회에 초청가수로 참가한 A(경기 성남)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곽 도의장 등이 전날 오후 진단검사를 받았다.
도와 춘천시는 이 대회에 참석한 도청·시청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경제인 등을 검사대상으로 분류하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
강원도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교육청도 비상이 걸렸다.
도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 A씨의 남편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A씨의 남편이 근무하는 학교 교사와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됐다.
A씨는 지난 17일 민병희 교육감과 동행해 원주에서 원주시교육지원청과 원주교육문화관 등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민 교육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