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리보는 증시재료] 미 SLR 연장 초미 관심...주총시즌 관심 기업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SLR 연장여부 내주 발표 관측...금리 향방 키 쥐고 있어
'경영권 다툼' 금호석화 26일 주총, 표심 대결 눈길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9일 오후 2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3월 넷째 주(22~26일) 증시 화두는 여전히 금리 추이다. 시장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연장 여부에 대한 결정, 그리고 중국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등 이벤트를 통해 주요국들의 정책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에선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접어들면서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금호석유화학 표심 대결이 관심이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3월 넷째 주 주요 증시 이벤트 및 경기지표 발표 2021.03.19 lovus23@newspim.com

◆ 1.75% 돌파한 10년물 금리, 상승세 이어갈까

장기 금리 추가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높다. 18일(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1.75%를 돌파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 17~18일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2023년까지 저금리를 유지하겠다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은 이어지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금리 변동성에 경계감을 드러낸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내용 자체는 긍정적이었으나 시장의 불안을 해소하진 못했다. 오퍼레이션 픽스 등 금리를 누르는 정책도 없었다"며 "금리가 하향안정화됐다고 보긴 어렵고 현재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문남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에서 안도로 시선은 조금 바뀌었지만, 향후 향배를 결정하는 키는 여전히 금리가 쥐고 있다. 3월 FOMC가 끝난 이후 일주일간의 미국채 10년물 금리 흐름이 남아있는 상반기 증시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SLR 규제 완화 연장여부 결정에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LR은 자기자본 대비해 국채를 포함한 위험자산의 비율을 제한하는 제도로 지난해 4월 코로나19발(發) 금융충격에 대응해 연준이 금융기관들에게 해당 규제를 완화해준 바 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FOMC에서 SLR 연장여부에 대한 즉답을 피하며 며칠 안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SLR 규제 완화가 종료되면 금융권에서 국채를 시장에 많이 내놔야하고 이는 결국 금리 상방압력으로 작용한다. 그럴 경우 시장이 크게 흔들릴 것"이라며 "반면, 조치를 연장한다면 금리 수준은 여기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오는 22일엔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성격의 LPR을 발표한다. 시장 예상대로 동결을 결정하더라도 중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회수와 관련된 우려를 불식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시보금리는 인민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자 급등했다. 여타 신흥국의 금리 정상화 기조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브라질에 이어 터키는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경기 회복 속도를 보여주는 지표도 줄지어 나온다. 미국과 유로존의 3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잠정치가 발표된다. 국내에선 관세청이 22일 이번달 1~20일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 한 3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한다. 

업종별로는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에 대한 투심이 전환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급등하게 되면 은행 등 가치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지겠지만 현재로선 금리가 급등할 것 같진 않아 보여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다시 관심이 옮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왼쪽)과 박철완 상무 [사진=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총 시즌 본격화...금호석화 경영권 다툼 '촉각'

국내에선 주총 시즌이 본격화된다. 22일 기아차를 시작으로 롯데케미칼, 네이버, 현대차. LG화학, SK텔레콤 등이 주총을 진행한다. 26일엔 셀트리온, 금호석유화학, SK이노베이션, LG, 한진칼 등 기업들의 주총이 대거 몰려있다.

이중 금호석유화학 주총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경영권 다툼의 향방을 결정짓는 표 대결이 예정돼 있어서다. 지난 1월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故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가 박찬구 회장과의 특수관계를 해소하겠다고 공시하면서 삼촌-조카간 경영권을 가운데 둔 갈등이 시작됐다. 이후 박 상무 측이 사내이사 선임과 배당금 확대를 제안, 이번 주총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

한편, 내달 1일 CFD계좌를 대상으로 한 과세 조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다. CFD는 투자자가 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만 결제하는 거래다. 대주주 요건에서 자유롭고 최대 10배의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1월부터 시가총액이 1조원씩 움직이는 종목이 많아졌다. CFD계좌가 크지 않은 수급주체이지만 5~10배의 레버리지를 갖고 시장에 들어올 수 있어 개별 종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또 "(과세 시일이 가까워지면서) 변동성이 이전보다 낮아지고 거래도 다소 줄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