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지난해 9월 내습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이 이달부터 추진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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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9호 "마이삭" 및 제10호 "하이선" 으로 1시간 동안 무려 124.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차량 침수 등으로 태풍피해를 입은 모습.[뉴스핌DB] 2020.10.20 grsoon815@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시설 집계는 피해액 총 62억 및 복구비 97억으로 확정 통보돼 지난해 12월 국도비 80억원을 교부 받았다.
속초시는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 준공 완료를 목표로 지역별 방재성능목표 기준을 적용해 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등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해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도로, 하천분야 18건 39억원으로 전 구간 착공했으며 6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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