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맞은 경제 극복을 위해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2020.03.18. lkh@newspim.com |
공공근로사업 신청 자격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이다.
참여 신청자들의 재산 및 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사업에 총 9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일정기간 이상 중복․반복해 참여한 자, 공공근로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2~26일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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