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자전거를 무료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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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전거 무료대여[사진=영주시] 2021.03.18 lm8008@newspim.com |
이는 KTX-이음 열차 운행으로 수도권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조치다.
시는 영주역 관광안내소에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지역관광 안내와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자전거 대여 시 안전모도 함께 대여한다.
관광자전거는 영주역을 출발한 후 자전거도로를 따라 무섬마을, 선비촌 등 영주 대표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관광객의 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자전거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은관광안내소에 신분증을 제출하고,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여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