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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김영록 지사와 도민과의 대화…오룡지구 고교 이전 약속

기사입력 : 2021년03월18일 09:51

최종수정 : 2021년03월18일 09:51

[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18일 김영록 도지사와 무안군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 행사를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과 비대면으로 도정(군정) 보고, 대화 및 주민건의, 정책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군 승달문화회관에서 17일 열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 모습 [사진=무안군] 2021.03.18 kks1212@newspim.com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 하고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대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무안군은 업무보고에서 무안형 재난지원금 지급, 항공특화산업단지 착공 등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함께 재정건의사항으로 일로공공하수처리장의 적정 하수처리를 위한 총인처리시설 1대 개선 사업비로 5억원 지원을 건의했으며, 김영록 도지사는 개선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김영록 도지사에게 △의과대학 유치·신설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생산전력 사용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원점 재검토 △행복초·행복중 증축 △오룡고 신설 무안국제공항 재정지원 △무안국제공항 KTX역사 내 남도장터 입점 △소상공인 지원 △농공단지 재정지원 연장 △4차 재난지원금 전 농민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돼 의정협의체가 개최되면 전남 서남권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충분한 재정지원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신도시 주민들의 관심사인 오룡지구 학교시설 확충과 관련해 전남교육청과 협의해 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무안군은 전남도와 협력하여 군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도정에 반영하고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가 국가항공산업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가 전남도와 무안군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행복한 으뜸 전남 실현을 위해 9만 무안군민과 함께 도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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