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드리핀, 성장과 의지 담은 '영 블러드'…"젊은 패기 녹인 앨범"

기사입력 : 2021년03월16일 17:13

최종수정 : 2021년03월16일 17:1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드리핀이 5개월 만에 데뷔 앨범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드리핀이 1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배터 투모로우(A BETTER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앨범 때보다 덜 긴장되긴 하는데, 지금 마음은 비장함이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이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는 드리핀이 데뷔 후 느끼고, 경험한 다양한 감정 중 '의지'라는 느낌 자체를 드리핀의 시선으로 다채롭게 해석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영 블러드(Young Blood)'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2021.03.16 pangbin@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영 블러드(Young Blood)'는 하우스 계열의 댄스 곡으로, 따뜻한 봄 햇살 속 갓 움튼 새싹처럼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드리핀의 청춘을 노래했다.

이날 황윤성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1집에서 미숙했던 부분을 보안하려고 했다. 긴장도 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협은 "컴백을 앞두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팬들과 대면할 수가 없어서 SNS를 통해 소통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황윤성은 새 앨범에 대해 "관통하는 단어는 바로 '의지'이다. 드리핀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고 활동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발판 삼아 더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앨범 수록곡 모두 의지를 저희만의 색깔로 표현해냈다"고 소개했다.

차준호는 "이전 앨범은 과거를 회상하며 동경과 그리움을 나타냈다면, 이번 앨범은 지금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가 있다"며 차별점을 밝혔다.

황윤성은 타이틀곡에 대해 "하우스 계열의 댄스곡이다.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드리핀의 의지를 보여드리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 블러드'는 드리핀 그 자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젊은 피라는 뜻인데, 저희의 젊은 패기를 담은 곡이라, 그 자체로 봐주시면 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이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는 드리핀이 데뷔 후 느끼고, 경험한 다양한 감정 중 '의지'라는 느낌 자체를 드리핀의 시선으로 다채롭게 해석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영 블러드(Young Blood)'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2021.03.16 pangbin@newspim.com

이협은 "'영 블러드'는 열정을 표현하는 곡인 것 같아서 지난 곡과 어떻게 다르게 해석해야 할지, 무대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이 들고, 100점 만점에 100점으로 표현이 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드리핀은 올해 세 명의 멤버가 성인이 됐다. 먼저 차준호는 "이제 막 10대를 마무리하고 20대가 됐다. 제가 느끼기엔 비슷한 것 같다. 마음가짐이 성인이 됐으니 조금 더 성숙해지고 책임감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3월에는 유독 많은 가수들이 컴백한다. 아이유부터 위너 강승윤, 제시, 펜타곤 등 많은 그룹과 솔로가수들이 무대로 몰린다. 이에 이협은 "차별점이라고 하면 팀워크인 것 같다. 저희가 뭐가 됐든 잘 버틴다. 앞으로 보여드릴게 무궁무진하니까 더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특히 주창욱은 "앨범을 통해서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점은 있다. 앨범 준비뿐 아니라 본인을 많이 가꿨다. 지난 앨범 때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드리핀은 "이번 앨범은 1집 때보다 2집인 만큼 활동하면서 더 멋있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드리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배터 투로모우'에는 타이틀곡 '영 블러드'를 포함해 'A BETTER TOMORROW' '손을 뻗어봐' 'Without U' 'Firefly' 'FAT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