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5월 말까지 LG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진행
지난 겨울 북극발 한파로 인해 올해는 역대급 폭염 전망
언택트 시대 맞춰 사전점검 신청 고객에게 자가점검 방법 안내
필요시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해 꼼꼼하게 에어컨 점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전자가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들을 위해 16일부터 5월 말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겨울 한반도를 강타한 북극발 한파가 역대급 폭염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에어컨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중 가장 추웠던 2016년과 2018년에는 폭염일수도 가장 많았다.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로 필터상태나 리모컨 배터리 용량 등을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전문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자가점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전자가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들을 위해 16일부터 5월 말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사진 오른쪽)가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2021.03.16 sunup@newspim.com |
또 고객이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한 휘센 에어컨과 LG 씽큐(LG ThinQ) 앱을 연동시키면 냉매 상태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 중심으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는 ▲냉매누설 여부, 냉기온도 등 성능점검 ▲실내기 필터오염 등 위생·청결점검 ▲전원콘센트 연결상태, 배선연결 등 안전점검 ▲배수호스 누수여부, 이물 막힘 등 누수점검 ▲실외기 주변 등 환기점검 등을 꼼꼼하게 진행하고 에어컨을 시험 가동한다.
출장비를 포함한 기본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임시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100여 곳에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LG전자는 휘센 타워 등 2021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연초에 출시하고 이달 말까지 '2021 LG 휘센 미리 구매 대축제'를 진행한다. LG베스트샵을 비롯해 전국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LG 휘센 타워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받는다.
CS한국운영담당 유재섭 상무는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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