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 일자리상담소.[사진=양주시] 2021.03.15 lkh@newspim.com |
일자리상담소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나 지역 행사장 등을 방문해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직접 취업상담과 알선, 구인 등록, 상설 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하고 가장 적합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광적면 희망아파트와 지난 11일 옥정 LH 3단지에서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일자리상담소는 이달 18일에는 금호제이드웰 아파트(경기도 양주시 옥정동로 106), 25일에는 GS제이드웰 아파트(경기도 양주시 옥정동로 104)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해 구직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8082-6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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