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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금융당국, 인력 파견·제도 검검 '속도'…"2금융·토지대출 살핀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12일 11:07

최종수정 : 2021년03월12일 11:19

은성수 위원장 "은행과 비은행, 주택과 토지 관계 살펴볼 것"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관련, 금융당국도 특수본 인력 파견 및 제도 점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전날(11일) 토지거래 중심으로 2금융권 대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금융정책국을 중심으로 직원 5~6명도 특수본에 파견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12일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사안인 만큼, 특수본 활동 및 관련 조사에 금융위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금융정책국 등을 중심으로 직원 파견 계획 및 관련 실무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3.12 tack@newspim.com

전날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LH투기 문제와 관련 "은행권이 아닌 제2금융권과 주택이 아닌 토지는 약간은 관심이 적었던 부분인데 이런 문제가 생기고 하니까 은행과 비은행, 주택과 토지 관계에 대해 좀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

은 위원장은 "LH 투기 관련 대출이 단위농협에서 일어난 것을 두고 토지 부분도 규제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살펴보고 있다"며 "능력 있는, 베스트의 사람을 보내 저희도 수사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금융위는 금감원과 계좌추적 권한이 있는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을 통해 특수본 업무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금융위 산하 기관인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공직자뿐 아니라 전 국민의 1000만원 이상 금융 거래에 대해 불법자금의 유출입이나 자금세탁 혐의 여부를 분석, 국세청과 검찰 등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북시흥농협을 총괄하는 농협중앙회의 현장 점검 결과 보고를 통해 문제점 및 향후 제도개선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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