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해 겨울부터 입산을 통제했던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로를 오는 15일부터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구간은 천왕문∼암마이봉 정상 0.6km구간 및 봉두봉∼암마이봉 구간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 출입구가 개방된다.
진안 마이산 전경[사진=진안군] 2021.03.12 lbs0964@newspim.com |
자연휴식년제로 10년간 통제됐던 마이산도립공원 내 암마이봉 등산로는 2014년 10월 다시 개방되었으나 매년 겨울철(11월중순∼3월중순) 자연공원법에 따라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통제된다.
암마이봉 등산로는 가파른 바위산으로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우천, 안개, 호우 등의 기상여건을 고려해 동절기 이외에도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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