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가 전북도청을 방문, 주요 국·과장과 면담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조기추진과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전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면담하고, 예산과·지역정책과 등 6개 부서를 방문했다. 전북도청에서 국장을 엮임한 유 군수의 도청 후배 공무원 면담은 파격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사진=뉴스핌DB] 2021.03.11 lbs0964@newspim.com |
고창군은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체험학습벨트 조성, 고창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어촌뉴딜 300사업, 반농산어촌개발, 자연휴양림 조성,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 자룡천 지방하천정비, 상하지구 지역수요맞춤사업 등 주요 신규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만나 고창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에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망했다.
유 군수는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 나아가 지역민의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성지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며 "무장기포지 정비, 전봉준 장군 기념관 건립 등에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한근호 예산과장과 면담하고 '고창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구름골 자연휴양림(공립) 조성사업' 등 균특예산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2022년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가지 전북도뿐만 아니라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내년도 현안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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