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과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10일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돌며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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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왼쪽)이 10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사업 현장에서 조해진 국회의원에게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1.03.11 news2349@newspim.com |
이번 방문은 지난달 6일 지역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 시 건의한 주요 사업과 밀양시의 역점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으로,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과 예상원 도의원도 함께 참여해 현장을 살펴보고 현안을 청취했다.
현장방문은 첨단미래 나노 메카 밀양을 위해 추진 중인 나노융합센터 운영 현황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 대상지(5곳),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현장, 아리랑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우리시 국도건설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대한 반영되고,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밀양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조해진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건의사항 및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지적하며 "밀양 발전의 마중물이 될 다양한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국비 확보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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