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8~9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75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490개 기관이 참여해 14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참여 기관 중 99.87%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적어냈다.
라이프시맨틱스 CI [사진=라이프시맨틱스] |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상장 후 회사의 디지털 헬스 분야 기술력에 적극 투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다. 전체 물량의 25%인 25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11~12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3월 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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